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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Europe] 090203 - Louvain, Hasselt, Liege


갑자기 급해져버린 벨기에 일정
오늘 3곳을 방문했다.


그런데 이날 날씨 더럽게 안좋았다.
반 우박 반 눈 같은것도 내리고 여행 했다기 보단 몸고생이 심했던 날

잠깐 봤던 한국인 일행과 헤어지고 바로 기차타고 출발
Louvain역에서 내리니 안내리던 눈이 또 내림 제길
그래도 왔는데 안보고 갈순 없지 않은가

시청사다
이런건물 정말 엄청 많이 봤지만 괜히 이때 정교함이 눈에 띄어서 찍어놨다


??


구세주 대성당


엄청나다 레알 작품


????????? 이거 20분마다 한번 치던 그거 같음


여기까지는 기억이 안난다..
이날 정말 춥고 눈에 젖고 꽤나 몸고생 맘고생이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마지막에 Hasselt에 있는 Genever Museum에서 꽤 괜찮아졌었다
Genever가 뭔가 했는데 내생각엔 우리가 진토닉 하면서 먹을때 말하는 Gin 같았다
(확실하진 않다;; 거기 직원들이 제네바진이라고 말해서 추측)

대충 추위를 이기기 위한 좀 독한술같은건데 역시나 벨기에에는 이런 박물관도 있더라
저 빨간 칩 같은것은 나중에 술바꿔먹는것


술의 구조식이겠지


원료들... 원료마다 향이 다르고 모두 맡아 볼수있게 해놓았다


이게 좋길래 찍어놨는데 무용지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여기도 마지막엔 무료시음이 가능하다!!
아까 맨처음에 봤던 칩을 내면 한잔 무료로 시음 가능


그냥 좋았더라.....
저거 한잔에 그날 피로가 싹 풀렸다지...



이런날도 있는거다...
기억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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