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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Europe] 090120 - Amsterdam


The Indigo - Kiss In The Sky

네덜란드로 이동했다
영국이 조금 지겨웠는데 뭔가 해ㅋ방ㅋ 된 느낌

네덜란드에서는 1월 20일부터 1월 28일까지 9일간 여행했다
네덜란드랑 벨기에에서 많은 한국인들을 만났는데 이렇게 길게 여행하는 사람은 없더라
대신 난 구석구석 다 볼수있었다는!



우리나라도 제주항공인가 하는 저가항공이 생겼지만
난 저가항공이라는 것을 이때 처음 타봤다

easyjet이라고 하는 영국대표 저가항공사는
비행기를 탔을때 좌석이 따로 안정해져있고
어머니 승무원 3명...
커피를 돈받고 팔고 있었고
네덜란드까지는 약 1시간 10분이 걸리더라

도착후 바로 Amstel Botel이라고 하는 보트로 된 호텔로 이동해서 하루 묵고
다음날 Meeting Point라고하는 호스텔에 짐을 옮기고 나왔다
(여기는 최고다 싸고 역에서 가깝고 친절하고 깔끔하다)

담광장(Dam)에 있는 시청사

앞에는 마차관광하라고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사람들은 마차옆에서 사진은 찍지만 마차로 관광하는것에는 흥미가 없어보인다.

마찬가지로 담광장에 있는 신교회(De Neuwe Kerk)
이곳에서 현재 현대미술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별별 작품이 다 있었고 꽤 재밌었는데
기억나는것은 어떤 여자가 8시간동안 맨몸으로 춤추다가 실신해서 쓰러지는 영상을 담은 작품이었다;

담광장은 대충 이러하다
비둘기 비둘기 닭둘기  비둘기

너무 맑은 날보단 적당히 구름이 떠다니는 하늘이 많았다

Nationaal Monument

레이첼 광장으로 그냥 걸어가봄
딱히 다닐만한곳은 없는거 같아서 그냥 또 거리를 걸었다

네덜란드에는 특별한 교통수단이 두개 있는데
하나가 자전거
나머지 하나가 트램이다
난 처음에 트램하면 엄청 올드한건줄 알았는데 뭔가 우주선같이 생겼었다 근데 사진이 없다

썬셑

네덜란드는 자연과 싸워서 이긴데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조상들은 땅에 물길을 내고 물에 흙길을 내서 자손들이 살수 있게 했지만
요즘은 환경문제가 심각해져서 큰제방같은 것들은 되돌리려고 하더라

구루횽

동네에 이렇게 큰 체스판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아무나 할수 있다
사람들도 엄청구경하고 있음

싱겔 꽃시장
가장궁금했던것을 알아보는시간~

정말이었다. 종류도 엄청 많았고
심지어 buddah palm으로 불려서 엄청 크게 자라는 씨도 있었다

호스텔로 되돌아오는길 담광장

Damrak

네덜란드와 벨기에에는 별별 박물관이 다 있고
또 잘 만들어놨다;
여기는 다음번에

역앞에서


이날은 오바마의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날이다
Aretha할머니가 나와서 축가를 부르더라

호스텔 1층은 bar여서 맥주 시켜서 티비보다가 친구를 많이 사귀었다
결국 프랑스 아이 2명과 한국에서 영어교사를 했다고 하는 캐나다인 한명
엄청 무서워 보이는 미쿡사람 한명
새벽  한 3시까지 마신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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