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의 런던 투어이다
오늘은 Buckingham Palace
교대식이 재밌다고 하도 그래서 한번 가보기로 함
겨울이라 궁내는 오픈을 하지 않는다
교대식 직전 엄청 모인 사람들
영국 어디서도 저렇게 관광객이 많이 모여있는걸 보지 못했는데
온다.. 군인들...
말탄 이쁜 여경
겨울이라 춥겠다
이 아저씨는 30년 가까이 계속 여기서 근위병 교대식 관리를 한다고 한다
말의 눈은 참 슬퍼보이기도 하고 맑다
간ㅋ지ㅋ
St James Park?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비둘기 수백마리가 머리위를 지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꺄악!"하고 소리지르는 사람은 100% 한국여자다
다람쥐가 귀엽다고 하자
어떤 프랑스인이 저건 그냥 쥐일뿐 좋아하지 말라고 한다 더러운건 마찬가지라고
런던아이 결국 탈필요성을 못느껴서 안탔다
그래도 앞을 구경
Westminster Abbey, 국회의사당
브이포벤데타가 생각난다
쳐칠
국회의사당 앞에선 시위가 이뤄지고 있더라
희생을 기리는 상
한국에도 영국문화원이 있듯
영국에 한국문화원이 있었다
아 내일 모레면 가야되네
지겹기도 했지만 떠나려니 매우 아쉬웠다
런던아이앞에 여러 뻘짓 아저씨중 하나
대충 구경후 Covent Garden으로 다시 갔다
주말로 기억하는데, 아래처럼 하는 공연의 패턴은 다 똑같다
1. 말빨로 웃겨서 사람을 모은다
2. 쓰잘데기 없는 걸 도전해서 성공한다
3. 돈을 받는다
여기선 저 정신병원에서 입는 옷을 풀고 벗는 도전을 했다
민망한아저씨
오페라를 부르는 사람도 있었다
이런건 재밋더라 후후
재밌는 패러디 티셔츠들
이아저씨는 그래도 제대로 된 걸로 돈 버는것 같더라
외줄타기상태로 칼로 저글링
코벤트가든 전경
계속 걷다가
지난번 예매했던 오페라의 유령을 보러갔다!!!
이건 중요한 순간이었음!!
극장내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찍고 있길래 공연 시작전 극장 내부를 찍어봤다
Her Majesty's Theatre는 계속 오페라의 유령을 공연해서인지
뭔가 구조가 딱 좋게 되어있다는 느낌?
내한공연
한국인캐스트 공연
과는 느낌이 다르다 ㅠ
5년내로 다시 보겠다는 다짐을 이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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